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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역) 주니어 개발자때 잊어야 했던 7가지 '진실'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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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 years ag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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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니어 개발자때 잊어야 했던 7가지 '진실'들" monicalent.com/blog/2019/06/03/absolute-truths-unlearned-as-junior-developer/ 정말 멋진 글. 이 정도만 알아도 이미 고급 개발자가 아닐까? 요약/번역은 타래로:
1) 5년 경력 == 시니어 ❌ 모든 경력은 동등하지 않다. 좋은 팀에서의 1년은 독학의 5년보다 의미 있을 수 있다. 같은 맥락으로 주니어 때 좋은 멘토를 만나는건 아주 중요하다. 더 중요한 건 "타이틀"은 의미가 크지 않다는 것. 5명 스타업 CTO와 대기업 CTO는 다르다. "시니어"도 마찬가지.
2) 개발자는 모두 테스트를 쓴다 ❌ 자랑은 아니지만, 대단히많은 회사들은 테스트 없이 개발한다. 완벽한 개발팀은 없다; 다들 그들만의 기술 부채를 지고 살아간다. 좋은 개발 이론을 갖는 건 중요하지만, 이상과 현실의 갭을 무시하며 살지 말자.
3) 우리 팀은 기술적으로 뒤쳐져있다 ❌ 개발 서적, 컨퍼런스 영상을 보면 세상에서 우리 팀이 제일 구식 기술/문화로 움직이는 듯하다. 이건 큰 착각이다. 대부분 개발 서적/컨퍼런스 영상은 대부분 "이론"이다. 레거시 서비스를 다루는 건 완벽하게 정상적인 업무다.
4) 코드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다 ❌ 적당한 코드로 충분하다. 모든 "나쁜" 코드를 고쳐야 하는 건 아니다. 별것도 아닌 문제에 딴지를 거는 것보단 전체적인 시스템 설계가 더 중요하다. 코드 퀄리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, 무조건! 제일! 중요한 건 아니라는 거다.
5) 모든 것은 문서화 되어있어야 한다 ❌ 문서도 빚이다. 거짓말하는 문서는 때로는 큰 독이 된다. 문서가 필요없도록 자동화에 힘을 쏟는게 (예: 개발 환경 셋업 문서 -> 개발 환경 셋업 자동화 스크립트) 더 이득일 때도 있다.
6) 기술 부채는 나쁘다 건강한 조직은 적절한 기술 부채를 안고 살아간다. 순간 가속를을 위해 기술 부채를 얻는 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. 프로젝트에 기술 부채가 없다고 생각한다면, 코트 퀄리티에 너무 신경을 쓴 건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한다 (그 퀄리티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잃었나?)
7) 시니어 == 최고의 프로그래머 시니어 개발자들은 프로그래밍 외 많은 역량이 필요하다. 높은 밀도의 커뮤니케이션, 프로젝트 매니지먼트, 팀 에너지 관리, 주니어 개발자 멘토링 등. 모든 개발자가 시니어 개발자가 될 필요도 없고, 또 시니어라고 해서 모든 걸 잘해야 할 필요도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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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niel Lee

@dylayed

개발이야기를 좋아합니다. Software Engineer at @Google/@Firebase